카메라 앞에서 끼 부리는 한국 여자배구 미녀 용병 (영상)

2021-08-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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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가 섞여 있다는 이 사람
“한국 팀에서 뛰게 돼서 영광”

한국 프로 여자 배구리그에서 뛰고 있는 한 선수의 이국적인 미모와 애교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터져나왔다.

이하 레베카 인스타그램,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이하 레베카 인스타그램,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루리웹에는 ‘카메라에 끼부리는 여자배구 용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등 넘버 8번 선수, 레베카 라셈의 ‘움짤’과 사진 여러 장이 첨부돼 있었다.

첫 번째 움짤 속 레베카는 쉬는 시간에 벽에 기대고 간식을 먹는 도중 눈을 지그시 감더니 고개를 좌우로 까딱거리며 맛을 음미하는 표정을 지었다.

두 번째 움짤 속 레베카는 동료와 함께 앉아있다가 카메라를 발견했다. 그는 웃으며 반갑게 손을 흔들더니 동료에게 저 카메라를 보라고 말하고, 직후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날렸다. ‘한국식 애정 표현’를 제대로 보여준 셈이다.

글쓴이는 또한 레베카의 일상 사진들을 업로드했다. 위의 사진들은 대부분 레베카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나라고 부르고 싶다" "키가 191cm인데 비율이 엄청 좋네" "다 예쁜데 해바라기 꽃 사진은 진짜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IBK 알토스 TV'

또 레베카가 처음 알토스 팀에 왔을 때 환영 영상을 보면, 그가 한국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레베카의 할머니는 한국인 미국 이민자 1세대다. 미군으로 근무했던 할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갔고 그곳에서 돌아가셨다.

위 영상에서 레베카는 할머니의 옛날 사진, 그리고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이 어렸을 적 할머니가 얼마나 따뜻하고 푸근하게 한국 문화를 알려줬는지, 어떤 종류의 한국 음식을 좋아하게 해줬는지 설명했다.

레베카의 더 많은 사진이 보고 싶은 사람은 여기(링크 바로 가기)를 참고하자.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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