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운전해서 등교하는 고등학생 아빠 일상 (영상)

2021-08-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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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신분으로 임신한 유튜버 커플
직접 차 운전해 등교하는 일상 공개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아이를 가진 유튜버 일상에 눈길이 쏠렸다.

지난 20일 유튜브 '현쥐팥쥐' 채널에는 '19살 아빠의 차 타고 등교하는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윤재식 군 인스타그램
이하 윤재식 군 인스타그램

영상에 등장한 고등학생 윤재식 군은 이른 아침 차를 직접 운전해 등굣길에 나섰다. 올해 19살인 그는 17살 심현지 양과 함께 살고 있다. 심현지 양은 임신 6개월 차 임신부로 두 사람은 곧 부모가 될 예정이다. 혼인신고는 나이 요건 등에 걸려 아직 하지 못했다.

그는 앞선 Q&A 영상에서 지난 2월, 만 18세가 된 직후 바로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차에 탄 윤재식 군은 "차를 타고 8시 10분까지 등교해야 한다"며 능숙한 운전 실력을 선보였다.

학교에 도착한 그는 여느 또래처럼 친구들과 장난기 넘치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수업을 마친 뒤 다시 차에 오른 그는 "방학이었는데 오랜만에 등교를 해서 너무 피곤하다"며 등교 소감을 전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심현지 양을 찾은 그는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며 신혼부부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심현지 양 인스타그램
심현지 양 인스타그램

지난 7월부터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 고등학생 커플 '현쥐팥쥐'는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튜브, 현쥐팥쥐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