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태풍 오마이스 대비 태세 점검
2021-08-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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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등과 상황판단회의 개최해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목포시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상륙에 대비해 23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오마이스’는 세력을 키우며 북상 중으로 목포 지역에는 23일 밤에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재난관리부서 14개 부서 및 목포기상대, 목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취약계층 관리, 옥외 광고물 강풍 대비, 정전 대비, 산사태 위험지역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도로시설물, 방조제, 교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해안가 등 저지대 침수에 대비해 배수펌프장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 발생 시에는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되고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목포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간판, 물건 등이 강한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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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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