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려” 나혼산 출연진 뼈 때린 광희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사진)
2021-08-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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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사태'를 예견한 광희의 일침
“나혼산이 언제까지 지켜줄 것 같냐”
MBC 예능 프로 '나 혼자 산다'(나혼산)의 하락세를 예견한 방송인 광희의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광희는 2019년 1월 tvN 예능 프로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했다. 광희는 이날 붐(이민호)으로부터 "여기 있는 출연진 중 누가 톱스타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광희는 "동엽이 형 빼고는 다 톱스타 아니다. 다 한철이잖아"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샤이니 키는 "사람들이 형 성형 얘기할 때 '쟤 한철이다'라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광희는 키의 반박에 "나도 '무한도전'(무도) 영원할 줄 알았다. 무도도 없어지는데 SM이 너 계속 지켜줄 것 같냐"고 답했다. 그는 "누나도 마찬가지다. '나혼산'이 언제까지 지켜줄 것 같냐"며 박나래에게도 일침을 가했다.




광희는 "정신 차려"라며 말을 마쳤다. 그는 뒤이어 빠르게 사과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박나래와 키는 지난 13일 '나혼산'에서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완결 기념 여행을 떠나기로 약속했지만 여행 당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누리꾼들의 원성을 샀다. 일각에선 박나래를 비롯한 일부 '나혼산' 출연진이 기안84를 따돌리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나혼산' 관계자는 "다들 신경 쓰지 않는다. 기안84 본인도 괜찮다고 밝혔다"며 왕따 논란을 일축했다.

'나혼산'은 20일 기안84가 완결 기념 여행을 떠난 촬영 분량을 모두 공개한다. 기안84의 왕따 논란이 과연 어떻게 언급될지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