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지사협, 취약계층 이웃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2021-08-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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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청.장년 및 독거어르신 66세대 대상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
전북 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결식위기에 놓인 독거 청.장년 및 독거어르신 66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밑반찬 나눔사업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경로당에서 식사를 할 수 없어 끼니를 거르는 노인세대와 정신질환이나 알콜리즘환자, 장애를 앓고 있는 청.장년세대에게 정기적이고 균형 있는 식사제공의 필요성이 대두 되어 올해 3월부터 매달 빠짐없이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밑반찬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지사협위원들이 1인 3가정 결연을 맺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및 무기력감을 해소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정신적, 신체적으로 안정된 삶을 영위토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병완 용지면장(공공위원장)은 “남을 위할 줄 아는 용지면 지사협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밑반찬을 전달 받은 분들이 너무 행복해 하셔서 가슴이 찡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웃의 마음을 돌보기 위하여 기꺼이 참여해주신 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