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광역급행버스 이용수요 분석해 불편 개선
2021-08-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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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의 이용인원, 이동시간 등을 분석
한 단계 발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개통된 광역급행버스 M7154와, 기존 M7111 노선의 이용인원, 이동시간 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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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결과 M7154 노선이 개통된 후, 출근시간대 마지막 정류소인 새암공원에서 M7111번 버스의 만차 건수가 6월 68건에서 7월 29건으로 감소한 반면 M7154번 버스는 이용인원이 늘어나는 등 이용수요 분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두 노선 운영으로 이용수요가 분산돼 버스이용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한 단계 발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12월, M7154번 버스를 12대로 늘려 더 안정적인 배차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광역교통 이용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금촌~혜화를 운행하는 직행좌석 노선 신설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대중교통의 이용수요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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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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