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파파라치가 사진 1장으로 얻는 수익…정말 엄청납니다
2021-08-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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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연예인 사진 찍어 파는 파파라치
사진 1장으로 약 1300만 원 수익도...
해외 연예인들의 사진을 찍어 파는 파파라치들의 수입이 공개됐다.
유튜버 '빠니보틀'은 지난 15일 자신의 채널에 "헐리우드 파파라치 돼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빠니보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파파라치를 따라다니는 투어를 체험했다. 경력 20년의 여성 파파라치가 투어를 담당했다.

빠니보틀이 "몇 퍼센트의 확률로 연예인을 만나냐"고 묻자 파파라치는 "보통 특정 유명인이나 특정한 집을 찾지 않는다. 운전하고 돌아다니면서 (연예인을) 찾는다. 하지만 특정인을 노리면 하루종일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파파라치는 자신의 수입도 공개했다. 파파라치에 따르면 블로그보다 뉴스나 잡지에 사진을 파는 경우 더 많은 값을 받을 수 있다.


파파라치는 자신이 찍은 사진 1장을 보여주면서 "한 잡지사에 750달러(한화 약 87만 원)에 팔았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다른 매체에 해당 사진을 팔아 총 1만 1453달러(약 1300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파파라치는 "지금도 계속 어딘가에서 팔리고 있어서 돈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독특한 투어다", "파파라치 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지 않다", "파파라치 참 재밌는 직업 같다", "사진 하나로 1300"이라고 반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