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으로 무려 2000억을 벌어들인 한국인의 경악스러운 근황이 알려졌다
2021-08-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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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뇨띠, 삼성전자 주식 520억어치 매입 확인
누리꾼들 “이 정도면 연금으로 박아놓은 듯”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워뇨띠’가 삼성전자 주식 520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워뇨띠는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전설적인 투자자다.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었는지 정확히 확인되진 않았지만 680만원으로 시작해 무려 2000억원가량의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시인사이드 ‘전자화폐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하는 20대 초중반의 남성으로 알려졌다.
워뇨띠는 비트맥스를 통한 암호화폐 마진 거래로 막대한 부를 쌓았다. 암호화폐 하락장 전에 자산이 1300억원이라는 점을 인증한 바 있다. 걸그룹 아이즈원의 멤버인 장원영의 광팬이다.
워뇨띠는 최근 디시인사이드에서 총 520억원가량의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사자마자 3%대 중반의 손해를 기록해 현재 가치가 475억원대로 쪼그라든 것으로 확인됐다. 50억원가량이 순식간에 날아간 셈.
워뇨띠가 삼성전자 주식을 매입한 것은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내릴 만큼 내렸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는 현재 7만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다. 헤지를 위해 삼성전자 주식에 투자했을 가능성이 높다.
누리꾼들은 “선물 고수라 그런지 분산 안 하고 그냥 직진하는구나” “이 사람에게 45억원은 우습다. 이 정도면 그냥 회사 보고 연금으로 박아놨다고 봐야 한다” “장기투자하면 원금 회수는 확실하고 배당금까지 받을 것” “숫자가 너무 커서 익숙하지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