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포항사랑봉사단,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사진 왼쪽부터 대구은행 여동달 센터장,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지웅관장, / 대구은행포항사랑봉사단 제공

대구은행의 지역사랑은 폭염 속에서도 지속된다.

대구은행 포항사랑봉사단은 지난 9일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관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내 소외된 세대와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60대, 삼계죽 120팩으로 구성 된 후원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원받은 후원물품들을 포항지역 재가장애인 60세대에 각 선풍기 1대, 삼계죽 2팩씩 전달 될 예정이다.

김지웅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물품전달식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 세대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포항시의 지원으로 복지관을 내방해 이용하는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외출이 어려운 재가장애인들을 위한 재가복지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또, 거동이 힘든 장애인의 가정에 방문해 상담, 교육, 치료 등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건강한 여름 나기 후원물품 전달과 같은 자원연계를 통해 재가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기능회복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