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연구개발 제품, 첫 해외수출 길 올라

2021-08-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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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 러시아 수출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이사장 허석)가 개발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이 지난 4일 첫 해외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는 생물전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생물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산균 배양액을 이용한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을 지난 2020년에 출시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이코노믹사는 이번 6,000달러의 첫 수출에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제품에 대해 수입의사를 밝혀 관내 기업의 수출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수출에는 순천소재 수출 유망기업으로 지난 2019년 순천시장 표창을 받은 ㈜마린테크노가 러시아 수출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지자체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제품이 해외 수출시장 판로개척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에서 보유한 생물전환 분야의 다양한 특허를 활용하여 관내 기업의 수출사업을 지원하고, 미래 순천 천연물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구기관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수입대행업체인 JHE GLOBAL사가 중국 상해 자유무역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남 기업 제품 상시 전시관에 (재)순천바이오헬스케연구센터 개발 제품인 저칼로리 워터젤리 3종, 아로니아 발효음료, 아로니아 홍삼 스틱 등 전시제품이 중국 상해 소재 건강식품, 의료품 수출입회사 상해삼승진출구유한회사에서 수입 가능 유무를 타진해와 18,000달러 규모의 제품이 수출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061-750-5445)로 문의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