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롤 중계 중 부적절 발언한 지수소녀, 갑자기 은퇴 선언했다 (전문)
2021-08-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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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중 소속 팀 아닌 상대 팀 응원해 논란 휩싸인 스트리머
오늘(1일) 트위치 방송국 통해 은퇴 선언
![T1 제공](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8/01/img_20210801135257_54a2313d.webp)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중계 중 소속 팀에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된 트위치 스트리머 지수소녀가 은퇴를 선언했다.
지수소녀는 1일 자신의 트위치 방송국을 통해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수소녀는 "오늘 이후로 방송을 그만두려 한다"면서 "이야기할 게 많지만 그냥 조용히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T1과의 계약도 해지했고 징계도 받고 나간다"라며 "이번 일로 실망하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지수소녀 트위치](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108/01/img_20210801135336_b5bd03f3.webp)
그러면서 "지금까지 방송을 봐주셔서 감사하다. 다들 행복하시고 언제나 건강하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수소녀는 지난달 15일 KT 롤스터와 T1의 경기를 중계하던 중 "언더독을 좋아한다"며 KT를 응원하는 발언을 했다.
또 17일 T1과 담원 기아의 경기에서는 "T1을 왜 응원해야 해"라고 말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지수소녀가 T1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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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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