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 이웃사랑 김치 기탁

2021-07-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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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20kg) 46박스(600만원상당) 부안군에 기탁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김치(20kg) 46박스(600만원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하였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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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진서면에 위치한 지산지공 마을기업은 2013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영농조합법인으로 절임배추, 김치, 두부 등을 생산 판매하는 지역기업이다.

장정종 대표는 “장기화되어가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형편이 어려워 김치조차 제대로 먹기 힘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온기를 나눠 주신 지산지공 영농조합법인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탁된 김치는 이날 기탁식 행사 종료 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되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