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랑…” 페미 선언한 핫펠트, 법무부와 '이런 일' 벌이고 있었다
2021-07-2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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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법무부 '디지털 성범죄' 전문위원 위촉…팀장은 서지현 검사
핫펠트, 페미니스트 선언 후…디지털 성범죄 전문위원으로 나선다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32·박예은)가 성폭력 대응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경향신문은 법무부가 내달 초 출범하는 '디지털 성범죄 등 대응 TF(태스크포스)'가 핫펠트를 디지털 성범죄 등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섭외했다고 22일 보도했다.

핫펠트는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디지털 성범죄 등 성폭력에 대응하는 정책과 제도를 논의해 법무부에 제안한다. TF는 지난 2018년 1월 검찰 내 성폭력 은폐 사건을 폭로하며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팀장을 맡았다.
핫펠트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뜻깊은 일에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디지털 성범죄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현재에 관련 법, 대처 방안, 예방 등을 위한 위원회가 만들어져 기쁘다. 피해자 입장에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최대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핫펠트는 지난 2007년 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그룹 '원더걸스' 멤버 예은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원더걸스' 해체 후 소속사를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아메바컬쳐로 옮기고 예명을 핫펠트로 변경,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핫펠트는 지난 2019년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여성을 응원한다"고 밝혀 페미니스트 선언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대응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