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자수하지 않고 면허시험? BJ 코트가 직접 입을 열었다 (전문)

2021-07-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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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하게 거짓 없이 진술했다”
무면허 자수 의혹 해명한 BJ 코트

아프리카TV BJ '노래하는 코트(이하 코트)'가 면허시험장에 갔다는 의혹에 대해 답했다.

유튜브 '밀곤 TV'
유튜브 '밀곤 TV'

BJ 코트는 지난 17일 "무면허 자수 건에 대해"라는 제목의 글을 자신의 팬카페에 올렸다. 앞서 그가 무면허 운전한 것을 자수하지 않고 면허시험장에 방문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해명하기 위해서였다.

노래하는 코트 네이버 팬카페
노래하는 코트 네이버 팬카페
그는 "자수를 하지 않고 면허를 따러 갔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세세하게 거짓 없이 진술했고 경찰서에 간 이유가 양심적으로 처벌을 받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코트 페이스북
코트 페이스북

또한 지난달 BJ 쪼다혜가 폭로한 내용에 대해 "폭로 내용 중 천만 원으로 사건 당사자들끼리 합의를 본 내용은 사건접수를 하지 않은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BJ쪼다혜 인스타그램
BJ쪼다혜 인스타그램

코트는 "해당 내용이 거짓일 경우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고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아래는 코트의 해명 글 전문이다.

자수하지 않고 면허를 따러 갔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입니다.

현행범으로 걸리거나 사고접수가 된 건이 아닌 경우 사건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훈방 조치됐고 경찰관분들께서 "윤태훈 씨 다시는 무면허로 운전하지 말고, 앞으로 운전을 할 계획이라면 빨리 면허부터 따라"라고 했습니다.

세세하게 거짓 없이 진술했고, 애초에 경찰서에 간 이유가 양심적으로 처벌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폭로내용 중 천만 원으로 사건 당사자들끼리 합의 본 내용은 사건접수를 하지 않은 내용입니다. (가벼운 접촉사고였으며, 인명피해가 없었고, 이 내용으로 당사자들끼리 합의를 봤기 때문에 사건접수를 하지 않음.)

예상 못 한 상황에 인적사항을 적고(주소, 번호, 주민등록번호 조회 등)

사건접수는 하지 않은 체 훈방조치 되었습니다.

이후에 공부하고 면허를 따러 가게 된 것입니다.

오해의 소지를 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해당 내용이 거짓일 경우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고 모든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추가내용

면허는 정말 귀찮아서 따지 않았던 거고

정신병력 때문에 못 딴다는 이상한 소문도 퍼지고 있었고 훈방조치가 돼서 면허를 따고 떳떳하게 운전하는 게 여러모로 옳은 것 같아서 따게 됐습니다.

home 김정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