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아신전' 전지현, 단발로 파격 변신했다 (현장+사진 10장)
2021-07-20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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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공식 석상 나선 전지현
긴 생머리에서 단발로 변신
배우 전지현이 넷플릭스 '킹덤:아신전'으로 돌아왔다.
20일 오전 넷플릭스 '킹덤:아신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현장에는 배우 전지현, 박병은, 김시아, 김뢰하, 구교환,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전지현은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생머리가 아닌 단발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지현은 '킹덤 시즌2' 엔딩에 깜짝 등장했던 것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시즌2 마지막에 등장했을 때 주변에서 '네가 거기서 왜 나와?', '언니가 왜 나와?'라는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일단 '아신전'을 보고 '킹덤'의 세계관이 무한 확장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그 시작을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대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은희 작가님이 계셔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또 '킹덤'은 좀비물이라기보다 '킹덤' 자체가 그 장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담은 '킹덤' 시리즈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1과 시즌2 1화의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북방으로 무대를 옮겨 '킹덤' 시즌2의 엔딩을 장식한 아신의 정체부터 조선을 휩쓴 생사초의 기원까지 모두가 궁금해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23일 공개.
이하 '킹덤:아신전' 온라인 제작발표회 현장 사진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