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 여자…” 윤은혜와 썸 타던 시절 싹 다 밝혔던 김종국
2021-07-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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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와 썸 언급했던 김종국
'아는형님' 나와 김종국 언급한 윤은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배우 윤은혜가 출연해 김종국과의 썸을 밝힌 것과 관련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19일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에는 과거 김종국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와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윤은혜 질문에 답변했던 모습이 올라왔다.
당시 '무릎팍도사'에서 강호동은 김종국에게 "윤은혜와 실제 사귀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냐?"고 질문했다.
김종국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긴 하다. 공손하고 예의도 바르다. 주변에서 다들 사귀라고 했었는데, X맨 때는 '여기서만큼은 내 여자친구다'라고 생각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강호동이 "솔직히 윤은혜 안 잡은 거 후회한다? 안 한다?"라고 재차 질문하자 김종국은 "아깝다. 시간 내서 밥 한번 먹자"고 답변했다.
힐링캠프에서도 김종국은 "고마웠다. 추억이 많다"며 윤은혜가 이상형임을 인정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건 둘 중 한 명이 결혼하지 않는 이상 평생 간다", "유재석이 놀릴만하다"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과거 러브라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은혜는 "그때 '당연하지' 할 때 모든 사람이 난리가 났다. 진짜 너무 놀래서 심쿵했다. 엄청 떨렸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그때 모든 사람이 두 사람 진짜 사귀냐, 사귀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이 "실제로 이 질문을 몇 번 들었냐"고 묻자 윤은혜는 "장훈이가 '농구해봐'라는 말을 들었을 만큼 들었다. 우리 아버지도 사귀는 줄 알고 좋아했다. 강호동이 우리 둘이 결혼하면 천하장사 샅바하고 축의금 1000만 원도 준다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