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를…” 엑소 전 멤버, 성범죄 의혹 터졌다
2021-07-18 16:23
add remove print link
미성년자 범죄 의혹 제기된 엑소 전 멤버
2022년까지 SM 소속인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이하 우이판)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18일 중국 웨이보에는 우이판에 관련된 기사가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우이판은 자신의 뮤직 비디오에 배우 캐스팅 명목으로 여자들에게 면접을 보러 오라고 지시했다. 이후 우이판은 미성년자들과 술을 마시며 성관계를 가졌고 50만 위안(한화 약 8835만 원)을 입금했다.
해당 사실을 폭로한 여성 A(18)양은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 떠나고 싶었지만 우이판의 매니저가 협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이판은 관계를 할 때 피임을 한 적이 없으며 다른 여자들에게도 약속했던 연예계 지원을 한 번도 실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를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우이판에게 진실 해명을 요구한 상태다. 우이판은 중화권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이자 가수로 지난 2012년 SM 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엑소와 엑소M의 전 멤버로 활동했다. 우이판은 약 2년간 활동 후 지난 2014년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후 중국으로 돌아갔다.
소송을 제기한 우이판은 지난 2016년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에 따라 2022년까지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유지되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 SM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탁해 활동을 하게 되고, 그에 대한 매출 분배를 하게 되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
아이 쇼크 오는데…서울 한복판서 영아 손가락 2개 절단, 병원 15곳 “못 받는다”
-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한국노래 3위 아이유 ‘좋은 날’, 2위 H.O.T. ‘캔디’,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