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간 코트, 잠적 후 뭐 하나 봤더니… 여기서 '비슷한 사람' 포착됐다 (영상)

2021-07-16 16:43

add remove print link

무면허 운전 자수하겠다던 BJ 코트
면허장 목격담 온라인서 급속히 확산

성매매 업소 출입, 코인게이트, 무면허 운전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은 코트, 그를 면허 시험장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13일 유튜브 '밀곤TV' 채널에는 '코트 면허시험 보러 간 최근 근황 "사실 무면허 운전 자수 안 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하 유튜브 '밀곤TV'
이하 유튜브 '밀곤TV'

영상에는 한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글이 첨부됐다. 글쓴이는 "친구가 원동기 면허 따려고 운전면허시험장에 갔다. 안전교육 영상 보는데 오른쪽 어떤 등치 큰놈이 자꾸 신경 쓰였다. 친구가 평소 코트 많이 봤다"고 적었다.

이어 "근데 안내자가 이름을 부르는데 '윤태훈님'(이라고 불렀다) 친구가 그때 짐작하고 찍은 영상. 코트가 시선 눈치 채고 안전교육 받고 도망갔다고 한다. 이건 내 친구가 오늘 겪은 일이다"고 알렸다. '윤태훈'은 코트 본명이다.

이에 밀곤TV는 "동영상을 통해 코트와 일치하는 머리 형태와 머리 스타일, 코트가 자주 입는 프린팅있는 검은 반팔, 누구도 따라 할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완벽한 A+ 꽃등심 몸매, 흰색 신발 이 모든 것이 코트와 일치하며 이로써 코트가 면허시험을 보러 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방송에서 자백한 이야기대로만 해도 이미 3번 이상 무면허 운전을 진행한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코트가 무면허 운전을 자수하겠다고 한 말도 거짓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코트는 현재 무면허 운전 자수하러 가겠다던 영상이랑 글을 모두 삭제했다"고 폭로했다.

아프리카 TV '노래하는 코트'
아프리카 TV '노래하는 코트'

실제로 도로교통법 제 82조 제2항 제2호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에는 그 위반한 날부터 2년 이내에는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

앞서 코트는 무면허 운전 사실을 인정하며 경찰에 자백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은 배신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 상태다.

글쓴이와 유튜버 해당 남성을 BJ 코트라고 주장했지만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유튜브, 밀곤TV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