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 소리 후 송강이 한소희에게 한 행동, 카메라에 다 찍혔다 (영상)
2021-07-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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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공개된 '알고있지만' 비하인드 영상
jtbc 드라마 '알고 있지만' 주연 맡은 송강과 한소희
배우 송강과 한소희가 드라마 촬영장에서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14일 공개된 JTBC '알고있지만,' 비하인드 영상에는 송강(박재언 역)에게 왈츠를 배우는 한소희(유나비 역) 모습이 담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며 진짜 연인 같은 호흡을 자랑했다.
서로 포옹하며 대사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감독의 "컷" 소리 후에도 스킨십을 하며 장난을 쳤다. 송강은 한소희에게 "(전시회) 가자고 좀"이라며 양팔로 한소희를 꽉 안아 한쪽으로 끌고 갔다. 한소희는 "나 바쁘다고"라고 받아치며 송강 가슴에 얼굴을 기댄 채 끌려갔다. (영상 4분 19초부터)
스태프들이 분주한 틈을 타 두 사람끼리 친 귀여운 장난이었지만, 메이킹 촬영용 카메라에 딱 걸리며 대중들에게도 공개됐다.
이후 이어진 장면에서 송강은 대사를 하던 한소희 입에 들어간 머리카락을 빼주며 "맛있어?"라고 물었다. "(대사) 다시 해"라는 말에 한소희는 쑥스러운듯 웃으며 "다시 할게요"라고 말했다.
28살 동갑내기인 배우 송강과 한소희는 JTBC 토요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 주인공 박재언과 유나비 역을 맡았다.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