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년 만에…배우 김혜수, 가슴 뜨거워지는 소식 전했다
2021-07-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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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소속사가 전한 새 드라마 소식
“tvN 새 드라마 '슈룹' 출연 제안받고 검토 중”
배우 김혜수가 사극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전망이다.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김혜수가 tvN 새 드라마 '슈룹'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며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슈룹'은 왕실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를 그린 사극 드라마다. '슈룹'이라는 단어는 우산의 옛말이다.
김혜수는 극 중 사고뭉치 왕자들의 엄마이자 왕의 아내인 임화령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지난 2002년 드라마 '장희빈' 이후 약 20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하는 것이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룹'은 드라마 '비밀의 문', '두 번째 스무살'을 연출한 김형식 PD가 연출하고 박바라 작가가 대본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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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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