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 노후 버스승강장 리모델링 작은도서관 호평

2021-07-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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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노후된 버스승강장 작은 미니도서관 탈바꿈’

전북 부안군 위도면이 노후되고 이용율이 적은 버스 승강장을 새롭게 리모델링 작은 미니도서관으로 탈바꿈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인기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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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승강장은 낡고 노후되어 주민들의 이용이 없고, 어구창고 등으로 이용되어 왔던 승강장을 편백나무 등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이 공간에 발열의자, 책꽂이, 홍보 게시대, 도서, 군정 홍보지 등을 배치하였다.

이 공간은 마을주민과 방문객들이 도서와 함께 휴식, 버스 기다림, 이야기 나눔, 군정에 대한 정보 공유와 홍보을 위한 기능을 한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작은미니 공간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커피 등 먹거리도 판매할 수 있으며 더욱더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박정열 위도면장은 "주민들의 이용과 호응도가 높은 공간으로 이용된다면 버스 승강장을 면민들의 지식 공간,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 새롭게 탈바꿈 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home 최창우 기자 baekdu@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