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행각 다 드러난 '결사곡2' 폭풍의 핵은 '이 인물'이 됩니다

배우 부배가 '결혼작사 이혼작곡2' 스토리의 중추로 떠오른다.

TV조선 주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에서 주인공들의 불륜 행각들이 다 드러난 가운데 이후 진행될 스토리 전개에서 핵심 인물이 될 캐릭터로 서동마(부배)가 꼽히고 있다.

서동마는 남가빈(임혜영)의 옛 연인. 작품 속 여주인공들이 모두 함께 근무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엔지니어 서반(문성호)의 이복동생이자 재벌 2세이기도 하다.

서동마는 부혜령(이가령)과 우연한 기회로 인연이 닿은 뒤 단 둘이서 식사를 하는 등 관계 발전의 전조를 내비친 상황. '결혼작사 이혼작곡1'부터 등장했던 서동마는 시즌2의 중반에 다다르자 주요 인물과 얽히고설키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부배는 "시즌1에서 아주 잠깐 나와서 아쉬웠지만 시즌2부터 서동마가 제대로 보여지기에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크다"며 "임성한 작가 님이 내게 주신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배는 지난해 SBS 종영극 '앨리스'에서 앨리스를 이끄는 본부장이자 시간여행자인 기철암 역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또 MBC 종영극 '비밀과 거짓말', '워킹맘 육아대디', KBS2 종영극 '뻐꾸기 둥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2' 9회는 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