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인스타 라이브 켠 엑소 세훈, 갑자기 등장한 여자 목소리 (+대화 내용)

2021-07-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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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인스타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한 세훈
가수와 배우 활동 병행 중인 엑소 세훈

이하 세훈 인스타그램
이하 세훈 인스타그램

엑소 세훈이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뜻밖의 상황에 당황했다.

9일 새벽 세훈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마스크에 모자를 쓰고 등장한 세훈은 "이제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그냥 한 번 켜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좀 이따가 또 나가야 해서 얼른 잘 거다. 잘 자요 여러분"이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세훈이 "안녕"이라고 말하자 갑자기 집 안에서 "네?"하는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놀란 세훈은 "지니가 대답을 하네"라고 설명했다.

지니는 음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피커다. 지니가 "언제든지 준비가 되어 있다"며 혼잣말을 이어가자 세훈은 당황한 듯 "아니야 아니야. 지니야"라며 당황해했다.

세훈이 "지니야 가만히 있어 주세요"라고 말하자 지니는 "네 얌전하게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세훈은 웃으며 "얌전하게 있도록 하겠다네요. 다들 굿나잇. 빠빠이"이라고 말한 뒤 방송을 종료했다.

디올 화보 사진
디올 화보 사진

세훈은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패션 회사 신입사원 황치형 역으로 캐스팅됐다. 또 지난 1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적단의 명궁 '한궁' 역을 맡았다.

유튜브, seoulshi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