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짜리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 분해해봤는데… “정말 별 거 없네요” (사진)
2021-07-08 18:51
add remove print link
품절대란 일으켰던 스타벅스 사은품 '서머데이 쿨러'
타 제품 비해 가성비 떨어지는 모습에 “디자인 값” 반응

까다로운 조건을 채워야 '겟' 할 수 있었던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의 단면이 공개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22일부터 지금까지 '서머 이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스타벅스 음료를 먹고 '프리퀀시'를 적립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올해는 사은품 중 '서머데이 쿨러' 제품이 특히나 선풍적인 인기를 끈 것과 관련해 한 누리꾼이 쿨러를 뜯어 내부를 공개한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누리꾼이 공개한 쿨러 내부는 스티로폼만이 가득하다.
스티로폼은 쿨러 혹은 아이스박스나 건물의 단열재로 심심치 않게 쓰인다. 그래서 쿨러를 뜯었을 때 스티로폼이 나오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러나 스티로폼이 워낙 가성비가 좋은 단열재인 것을 고려한다면 스타벅스 서머데이 쿨러가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머데이 쿨러를 득템하기 위해서는 최소 6만 8700원이 든다. 스타벅스 음료 중 가장 가격대가 낮은 음료로만 17잔을 채운다고 가정했을 때 최소 6만 8700원을 쓰게 된다.
서머데이 쿨러의 용량은 11L다. 인터넷 쇼핑몰에 비슷한 용량의 쿨러를 찾아보니 2만 2490원에 12L 쿨러를 찾을 수 있다.

서머데이 쿨러와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쿨러 제품을 찾아보니 최대 30L 용량의 쿨러까지도 판매하는 곳이 있다.

비슷한 용량 쿨러보다 더 비싼 가격에 한 누리꾼은 "뭔가 좀 더 고도의 신소재 같은 게 들어 있을 줄 알았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