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배우 추가…” 주인공 사망한 '블랙팬서', 근황 전해졌다
2021-07-07 14:46
add remove print link
MCU 영화 '블랙팬서 2' 근황
'블랙팬서 2' 관련 새로운 루머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MCU 페이즈 4 일정이 지난 7일 개봉한 '블랙위도우'를 시작으로 재가동됐다.
MCU 페이즈 4에는 영화 샹치,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캡틴 마블 등이 순서대로 개봉할 예정이다. 주연 배우인 채드윅 보스만의 사망으로 촬영이 연기됐던 ‘블랙팬서’ 시리즈도 지난 6월 29일 애틀란타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영화 '블랙팬서 2' 개봉일은 2022년 7월 8일로 확정됐다. 1편을 연출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하고 슈리 역의 러티샤 라이드, 음바쿠 역의 윈스턴 듀크, 에버렛 로스 역의 마틴 프리먼, 나키아 역의 루피타 뇽오, 오코예 역의 다나이 구리라 등이 그대로 출연한다.
다만 주연 배우였던 채드윅 보스만이 지난해 8월 28일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에 변화가 생겼다.
케빈 파이기는 "채드윅 보스만이 연기했던 트찰라를 다른 배우로 캐스팅하지는 않을 것이며 대신 기존의 캐릭터들과 와칸다를 좀 더 탐구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넷플릭스 '브리저튼' 시리즈에서 출연했던 레지 장 페이지가 MCU 영화 '블랙팬서 2'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루머가 나왔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COMICBOOKMOVIE(코믹북무비)은 최근, 레지 장 페이지가 '블랙팬서 2'에서 '화이트 타이거' 역으로 나와 차기 블랙팬서를 대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이트 타이거'는 마블 시리즈에서 '호랑이신'의 힘을 전달하는 부적의 힘으로 고도의 동물적 신체 능력을 갖게 된 히어로다.
또한 새로운 캐릭터인 네이머가 등장한다는 루머도 나왔다. 네이머는 DC코믹스의 아쿠아맨처럼 물속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네이머 역에는영화 '007 스펙터'에 출연한 테노 후에르타가 캐스팅됐다는 루머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