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진행하는 런닝맨, 조금만 더 방영하면 어마어마한 '신기록' 달성한다
2021-07-06 15:40
add remove print link
유재석이 진행하는 SBS 일요 예능 '런닝맨'
2회만 더 방영하면 '무한도전' 기록 경신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SBS 일요 예능 '런닝맨'이 2회만 더 방영하면 국내 버라이어티 최장수 예능이란 기록을 세운다.
이는 과거 유재석이 진행했던 MBC 버라이어티 예능 '무한도전'의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런닝맨이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무한도전이 563회로 종영했는데 현재 런닝맨은 (6일 기준) 562회까지 방영했다"며 "다음 주에는 런닝맨이 무한도전을 넘어선다"라고 말했다.
더쿠에서 이 글을 공유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이 가는 길마다 기록이구나", "이건 진짜 몰랐는데", "'놀면 뭐 하니'가 사실상 무도 후속이니 그것도 포함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런닝맨'은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야 퇴근할 수 있는 신개념 토크 레이스 '노가리 까는 날'로 꾸며졌다.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끊임없이 수다를 떨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노가리는 100마리가 있었는데 이를 차감해야 멤버들이 퇴근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노가리를 차감하기 위해 '10초 동안 지압 참기' 추가 미션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