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핑계, 선동, 룸살롱… 코인 사기에 결국 끝까지 추락하는 이영호
2021-07-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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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거짓말 해 죄송”
네티즌 “이영호가 핵심 브로커다”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BJ 이영호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BJ 이영호는 지난 2일 자신의 아프리카 TV 커뮤니티에 해명 글을 올렸다. 이영호는 해당 글을 통해 '브로커 논란', '거짓말 논란' 등 자신을 향한 여러 논란에 대해 해명했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그러자 이영호는 같은 날 자신의 아프리카TV 커뮤니티에 재빨리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5월 28일에 어디도 가지 않았다"라고 룸살롱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후 이영호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어디도 가지 않았다"에서 "수트와 만난 적 없다"로 말을 바꿨다.
그는 또 코인 사기 의혹과 관련해서 "선취매 의도 없었다"고 일축했다. 선취매는 주식·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상해 미리 사두는 전략을 의미한다.
이영호는 또 "BJ 염보성, 김택용, 저라뎃, 꿀탱탱, 봉준에게 투자를 제안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5명을 제외하고는 투자를 권유한 바 없으며 코인 투자 구조에 대해 정말 무지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영호는 지난달 25일에도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최초 공지에서 "어머니가 2억을 투자했다"라고 말했지만 투자를 한 주체는 이영호 자신이었고, 투자 금액도 2억이 아닌 3억 원으로 밝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