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 풀려도 복귀 안 한다”는 봉준…옛 팬이 남겼다는 댓글, 주목받고 있다
2021-07-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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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주목받은 BJ와꾸대장봉준 관련 내용
BJ와꾸대장봉준 향해 뼈 때리는 댓글 남긴 한 네티즌
유관순 열사 모욕 발언과 'BJ 코인 게이트'로 논란의 중심에 선 아프리카TV BJ 와꾸대장봉준(이하 봉준)이 사실상 은퇴 선언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봉준의 옛 팬이 남겼다는 댓글 하나가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은퇴한다는 BJ 봉준의 옛 팬의 한 댓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올라온 게시물에는 한 네티즌이 봉준을 향해 남긴 팩트 폭행, 뼈 때리는 댓글 하나가 캡처돼 담겨있다.
해당 네티즌은 “봉준아 네가 수트(글로벌 오더 대표, 서현민) 불신하는 거 이해한다. 우리가 너 불신하는 것도 이해해주길 바라. 평생 방송은 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 세 문장으로 봉준에게 든 배신감을 단호하게 표현했다.
앞서 지난 1일 봉준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최근 불거진 'BJ 코인 게이트'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당연히 아프리카TV 정지가 풀린다고 해도 복귀할 생각 전혀 없다"며 "평생 이런 망언을 한 거에 대해서 짐을 지고 자숙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봉준이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지만, 다수 네티즌은 BJ들의 은퇴 선언은 믿을 수 없다 등의 말을 남기는 등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봉준은 지난 5월 동료 BJ 오메킴과 유관순 열사를 모욕하는 발언을 남겨 3개월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아 자숙 중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