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잔 반 컵...” 환경 생각한 고농축 액체 세제 '라브아' 출시
2021-06-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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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향수 향을 섬유유연제에 담아
오는 7월 2일까지 가로수길 팝업스토어 운영
소주잔 반 컵. 빨래 10kg 이상 세탁 시 들어가는 '라브아(LAVOIR)'의 세제 양이다. 참고로 소주잔 용량은 50mL이다.
최근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올초 시작된 탈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가 이를 더 촉발했다.
지난달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라브아'는 친환경 트렌드가 고스란히 반영된 제품이다.
세제 한 병 용량이 500mL 밖에 안 된다. '이걸로 될까?' 싶은데 빨래(10kg) 20회 이상 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한다. 에코서트 인증 받은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고농축 천연세제이다.
무향 제품으로 환경을 한번 더 생각했다. 여기에 탈취 기능을 넣어 빨래에서 날 수 있는 꿉꿉한 냄새까지 없애준다.
반면 빨래에서 섬유유연제 향이 많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좋다. 1차 세탁 시 빨래 자체에서 나는 모든 냄새를 빼주기 때문에, 2차로 섬유유연제를 사용했을 때 향이 극대화 된다.
그래서 라브아는 섬유유연제 향을 고급 향수 급으로 만들었다. 플로럴 느낌의 시그니처 향인 ‘프랑지파니 & 가이악’, 우디한 무화과 향의 ‘피그누아 & 시더’ 향은 프랑스의 유명 니치 퍼퓸을 떠올리게 한다.
오는 7월에는 장마철을 앞두고 빨래 건조기 사용 시 더 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드라이시트 섬유유연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섬유유연제 제품 3가지 향은 패브릭&룸 퍼퓸과 퍼퓸드 사셰로도 만나볼 수 있다. 패브릭 & 룸 퍼퓸은 오드 뚜왈렛 향수 이상의 향 강도와 지속력을 선보이며, 퍼퓸 스톤에 향수 원액을 입혀 크래프트 페이퍼에 담은 퍼퓸드 사셰는 옷장이나 차량, 신발장과 서랍 등 닫혀진 공간 안에서 6주 이상 향이 지속되는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라브아의 모든 제품은 라브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는 7월 2일까지 서울 가로수길에서 라브아 전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서울 강남구 논현로153 길 41 크리스빌딩 1층, 더쇼룸)를 연다. 전 제품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며, 7월 출시 예정인 '드라이시트'도 미리 구매 가능하다.
라브아 팝업스토어 가면 세제 공병에 꽃을 꽂아 인테리어를 장식했다. 세제 공병을 꽃병으로 활용할 수 있다니. 더욱 눈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