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오늘(25일)부터 서울시 월 1만9000원대 스마트폰을 보급... 이 분들을 위해서 (공식)

위키트리의 ‘캘린더+’는 당일에 가장 관심을 받을 만한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일정을 모은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정치·사회 소식>

25일부터 서울시 '어르신 스마트폰' 보급

서울시는 25일부터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보급한다. 만 65세 이상 시민에게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A12를 단말기 가격과 통신 요금을 합해 월 1만9526원에 제공한다. 단, 24개월 이용 약정을 맺는 조건이다. 이용자는 음성통화·문자·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지만, 데이터는 2GB를 사용하고 나면 속도가 400Kbps로 제한된다. A12는 올해 2월 27만5000원에 출시된 모델로 6.5인치 화면과 대용량 배터리(5천mAh)를 갖췄다. 요금제는 알뜰폰 업체인 KT엠모바일 상품이다.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삼성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7월부터는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자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는 본격 보급에 앞서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범 사업을 벌였다. 이 기간 총 1451명이 가입했다.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하는 광주시

광주 2만6천여 가구에 25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올해 소득이 2019년 또는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기존 복지 혜택이나 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6억원 이하 가구다. 3만3000여 가구가 신청했으나 소득·재산 조사, 중복 지원 확인, 심의 등을 거쳐 2만6000여 가구가 선정됐다. 다른 지원금을 받지 않은 가구는 25일 50만원, 소규모 농가 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는 28일 차액분 20만원을 받게 된다.

<경제 소식>

25일 스파오 생활 한복 컬렉션 출시

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는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해 생활 한복 컬렉션을 출시한다. 매화와 대나무 무늬 모티브 패턴을 적용한 한복 로브 2종과 파자마 6종, 노리개 장식 2종 등 의류와 잡화 상품 10종을 선보인다. 스파오 관계자는 "SPA 브랜드에서 처음 나오는 생활 한복 컬렉션"이라며 "많은 사람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화려한 문양 대신 단순한 색과 문양으로 대중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 'CEO카드' 출시

IBK기업은행은 25일 국내 처음 개인카드와 기업카드를 하나로 합친 듀얼(Dual)카드 'CEO카드'를 출시한다. 한 장의 카드 안에 상단에는 개인카드, 하단에는 기업카드를 배치해 고객이 카드 여러 장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CEO카드' 포인트는 개인카드와 기업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개인(법인카드 지정자)에게 무제한 적립된다.

<연예·체육 소식>

25일 브레이브걸스 '쁘캉스' 출격

브레이브걸스는 25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총 4회에 걸쳐 방송되는 네이버 NOW 스페셜 라이브 예능 쇼 <쁘캉스>에 호스트로 출연 매력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이번 5번째 미니 앨범 ‘Summer Queen’의 타이틀곡 '치맛바람'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보여줬다.

FC목포 축구단 홈경기

FC목포 축구단이 25일 저녁 7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1 K3리그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결과에 따라 FC목포가 K3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이다. FC목포는 7승4무3패·승점 25점으로 승점 27점의 김포FC에 이어 K3리그 2위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