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고 고맙다…” 나락으로 떨어진 코트, 휴방 선언했다

2021-06-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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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행동한 것을 인정한 BJ '노래하는 코트'
팬들에게 사과한 것과 동시에 방송 휴방 선언해

안마방 출입, 무면허 운전, 타 BJ 뒷담화, 코인 조작 등을 인정한 아프리카TV BJ 노래하는 코트(이하 코트)가 휴방을 선언했다.

아프리카TV '노래하는코트'
아프리카TV '노래하는코트'

24일 에펨코리아에 "노래하는 코트 카페 공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코트가 같은 날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이 캡처됐다.

코트는 "온갖 조롱을 당하게 해서 팬들에게 미안하다. 다 내 잘못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방송 시작한 지) 11년 중 가장 고통스럽게 지내고 있다. 죄의식에 자문자답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BJ 노래하는코트 / 유튜브 '노래하는코트 풀영상채널'
BJ 노래하는코트 / 유튜브 '노래하는코트 풀영상채널'

코트는 "내가 한 일이 아닌 것도 퍼질 때 팬들에게 해명하라고 했지만 할 수가 없었다"며 "방송 켜고 말해봐야 믿지도 않을 테니까. 다 자업자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떠난 팬들이 얼마나 배신감에 시달렸을지 미안해서 극단적인 선택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코트는 "나 스스로 더러운 것들을 떼어내고 뉘우치며 진실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미안하고 고맙다"며 휴방을 언급했다.

​그는 "추가로 투자받은 코인은 이번 달 안에 정산하기로 했다"며 "코인과 관계없이 내가 회사에 투자한 금액은 다음 달 초에 돌려받는다"고 덧붙였다.

에펨코리아에서 이 글을 접한 팬들은 "다시 돌아온다는 건가", "마지막 멘트가 진짜 유머다", "항복선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에펨코리아 댓글창 캡처

지난 18일 코트의 전 여친인 다혜는 코트의 안마방 출입 및 무면허 운전, 가스라이팅, 전기를 포함한 타 BJ들에 대한 폭언 등을 주장하면서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혜 / 아프리카TV
다혜 / 아프리카TV

이후 코트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과 함께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녹취록이 공개되자 "죄를 최소화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아프리카 TV 내에서 BJ 후원으로 유명한 서현민 글로벌 오더 대표가 가상화폐 발행을 앞두고 코트, 염보성, 창현 등 아프리카 BJ들의 방송을 통한 상품 홍보로 거래 차익을 남기려 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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