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부작용 보상해주는 코로나19 '백신 보험'이 출시됩니다”
2021-06-20 14:48
add remove print link
각 보험사들, 백신 부작용 보험 출시 예정
현재는 삼성화재 건강보험·라이나생명 미니보험뿐… 7월부터 판매
백신 부작용을 보상해주는 백신 보험이 각 보험사마다 출시될 예정이다.
이데일리는 7월부터 각 보험사들이 백신 부작용 보험을 건강보험 특약 또는 주계약 단독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신 접종에 따른 급성 전신성 알레르기 질환인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특약 또는 미니보험으로 피보험자가 아나필락시스 진단을 받으면 보험금을 받게 된다.
현재 살 수 있는 백신 부작용 관련 보험은 삼성화재 건강보험 '응급의료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특약과 라이나생명 미니보험 '(무)안심되는 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뿐이다.
이데일리는 "삼성화재 특약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독점판권을 인정받아 이달 말까지 다른 보험사가 유사한 보험을 판매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라이나생명의 경우는 삼성화재와 똑같은 시기 상품을 개발했고 코로나19로 인한 백신 파동을 예상해 판매할 수 있었다.
삼성화재의 독점판매가 종료되는 오는 7월부터는 각 보험사마다 백신 관련 보험상품이 늘어날 예정이다. 특히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은 건강보험 특약으로, DB손해보험과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미니보험으로 개발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