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뻑가의 얼굴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끝까지 가겠습니다” (전문)

2021-06-15 18:05

add remove print link

보배드림 회원 “뻑가 신상정보 확보했다” 밝혀
“범죄 저지르고도 경찰소환에 불응… 응징한다”

유튜버 뻑가 / 뻑가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뻑가 / 뻑가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뻑가의 얼굴이 공개될까. 뻑가의 신상을 캐고 있는 보배드림 회원이 뻑가로 추정되는 인물의 얼굴 사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닉네임이 ‘동부제철’인 누리꾼은 15일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 “제가 5월 30일 새롭게 집중해야 할 유튜버라며 뻑가를 소개하고 보배드림 뻑가 추적단이 만들어진 지 2주 정도가 지났다”라면서 “보배드림 회원들과 유튜브에서 뻑가의 정체를 추적한 뻑가 ‘사생 팬’ 등 많은 분들과 협업한 결과 뻑가로 추정되는 자의 얼굴 사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제보가 들어와 실제 뻑가의 정체를 알려주겠다는 이들을 현장에서 만나 뻑가로 추정되는 자의 신상을 현재 확보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동부제철은 “이 시점에서 공개적으로 확실한 추가 검증 및 제보를 받고자 한다. 확보한 뻑가의 실물 사진과 신상 정보를 검증해줄 수 있는 분들의 추가적인 제보를 받겠다”라면서 “추가 정보를 제공해주는 분께는 절대 섭섭치 않을 놀라운 수준의 사례를 제공하겠다. 최소한의 인원이 접촉해 제보자의 신원도 철저하게 지켜드리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보 이메일을 공개했다.

그는 보배드림 회원들이 뻑가를 잡으려고 하는 이유도 공개했다. 그는 뻑가가 보수 유튜버라서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보배드림의 콘텐츠를 뻑가라는 X이 무단으로 도용하면서도 도리어 우리 사이트를 모욕했기 때문이지만 뻑가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그보다 더 큰 이유가 생겼다”라면서 “우리가 뻑가의 신상을 캐내고 뻑가 본인 인생의 모든 것을 확보해 까발리고 법적으로도 실생활에서도 무시무시한 수준의 ‘참교육’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뻑가가 현재 현직 범죄 피의자란 팩트를 확실하게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뻑가가 2019년 올린 영상.

동부제철은 “지난 2주간 뻑가의 신상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완 별개로 추후 뻑가의 신상이 확보된 뒤 그가 저지른 수없이 많은 악행에 대한 형사 및 민사 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그동안 뻑가의 영상으로 피해를 본 당사자들과 다수 접촉했다”라면서 “그 과정에서 이미 뻑가가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경찰에 신고돼 있으나 본인이 익명 유튜버란 이유로 경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익명에 기대어 타인을 비난해놓고 정당한 사법적 정의는 회피하는 자, 그러면서 유튜브에선 도덕적 잣대로 타인을 비난하는 자, 바로 이런 현직 범죄자가 뻑가란 사실을 파악했다”라면서 “진보와 보수의 가치관을 떠나 경찰에 범죄로 신고돼 있으나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범죄자를 잡고 이 범죄자의 악행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그는 “수없이 많은 피해자들이 뻑가를 신고하길 바라지만 영향력 있는 뻑가의 후속적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단 답을 받기도 했다”라면서 “이런 악질 범죄자를 우리 보배드림이 잡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잡아주나. 그래서 뻑가를 감옥에 넣는 그날까지 이 싸움을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동부제철은 피해자들의 형사 및 민사 소송을 지원하겠다면서 추가적인 피해 제보를 받는다면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보배드림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 뻑가 추적단은 뻑가라는 지상 최대의 사회악이 '세상에서 영원히 격리되는 그날'까지 절대 멈추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 생각에 꽤나 긴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겠다”라면서 “범죄를 저지르고도 경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범죄자 뻑가가 감옥에 가는 그날까지 끝까지 가겠다. 지켜봐달라”고 했다.

한편 뻑가는 우파 유튜버이자 이슈 유튜버다. 한때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팬이었지만 좌파의 위선을 깨닫고 우파로 전향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정부는 물론이고 유병재·김제동 같은 좌파 성향 폴리테이너들을 비판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등 일부 정치인에겐 호감을 갖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뻑가 / 유튜브 '성제준TV' 캡처
뻑가 / 유튜브 '성제준TV' 캡처

안녕하세요 동부제철입니다.

제가 5월 30일 새롭게 집중해야 할 유튜버라며 뻑가를 소개하고 보배드림 뻑가 추적단이 만들어진지 2주 정도가 지났습니다.

이후 ㅈㅅㅃㄷ 형님, 파노라마 형님과 같은 보배인들과 이미 기존에 유튜브에서 뻑가의 정체를 추적해오신 뻑가 사생팬님 등 많은 분들과 협업한 결과 저희는 현재 뻑가로 추정되는 자의 얼굴 사진을 현재 확보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제보가 들어와 실제 뻑가의 정체를 알려주겠다는 이들을 현장에서 만나 뻑가로 추정되는 자의 신상을 현재 확보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저희는 이 시점에서 공개적으로 확실한 추가 검증제보를 받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가 확보한 뻑가의 실물 사진과 신상 정보를 검증해줄 수 있는 분들의 추가적인 제보를 받겠습니다. 그리고 추가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분께는 저희가 공개적으로 약속드립니다. 절대 섭섭치 않은 놀랄 수준의 사례. 제공해드릴 것이며, 최소한의 인원이 접촉하여 제보자의 신원도 철저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mkzbb11@gmail.com 메일주시기 바랍니다.

보배인들이 왜 뻑가를 잡으려고 하느냐? 뻑가가 보수 유튜버이기 때문이냐? 일베 유튜버이기 때문이냐? 질문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정확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첫 시작은 모두 아시다시피 우리 보배의 컨텐츠를 이 뻑가라는 X이 무단으로 도용해가면서도 도리어 우리 사이트를 모욕했기 때문에 시작한 것이 맞습니다.

뻑가 외에도 솔직히 극우 유튜버들 일베 유튜버들 많지만 우리가 그들 모두의 신상을 캐내려 하진 않죠 첨엔 그 이유때문에 시작한 겁니다. 하지만 저흰 이 건을 진행하며 그보다 더 큰 이유가 생겼습니다. 저희가 뻑가의 신상을 캐내고 뻑가 본인 인생의 모든 것을 확보해 까발리고 법적으로도 실생활에서도 무시무시한 수준의 참교육을 하려는 가장 큰 이유. 바로 뻑가가 현재 현직 범죄 피의자란 팩트를 확실하게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지난 2주간 뻑가의 신상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완 별개로 추후 뻑가의 신상이 확보된 뒤 그가 저지른 수없이 많은 악행에 대한 형사, 민사 소송전을 진행하기 위해 그동안 뻑가의 영상으로 피해를 본 당사자들과 다수 접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이미 뻑가가 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경찰에 신고되어 있으나 본인이 익명 유튜버란 이유로 경찰의 소환에 불응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익명에 기대어 타인을 비난해놓고 정당한 사법적 정의는 회피하는 자. 그러면서 유튜브에선 도덕적 잣대로 타인을 비난하는 자. 바로 이런 현직 범죄자가 뻑가란 사실을 저희가 파악했다는 겁니다.

저희는 진보, 보수 가치관을 떠나 경찰에 범죄로 신고되어 있으나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범죄자를 잡고 이 범죄자의 악행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저희가 접촉한 결과 수없이 많은 피해자들이 뻑가를 신고하고 싶어하지만 영향력 있는 뻑가의 후속적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단 답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악질 범죄자를 우리 보배가 잡지 않으면 도대체 누가 잡아줍니까? 그래서 저희는 뻑가를 감옥에 처넣는 그날까지 이 싸움을 멈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저희가 접촉해 유의미한 대화를 나눈 피해자 분들도 있지만 추가적인 피해 제보 또한 받도록 하겠습니다. mkzbb11@gmail.com 형사, 민사 소송전을 진행하는데 저희 보배가 아낌없이 지원해드리겠습니다.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뻑가와의 권투 12R 경기의 1R가 이제 끝났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희 보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습니다. 뻑가 본인이 말했듯 보배드림은 원래 그런 곳 아니겠습니까. 저희 뻑가 추적단은 뻑가라는 지상 최대의 사회악이 '세상에서 영원히 격리되는 그 날' 까지 절대 멈추지 않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 뻑가 추적단에 함께하실 분들의 연락도 받겠습니다. mkzbb11@gmail.com 역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 꽤나 긴 싸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희는 멈추지 않겠습니다. 범죄를 저지르고도 경찰의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범죄자 뻑가가 감옥에 가는 그날까지 끝까지 가겠습니다.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