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룸살롱에서…” 큰일이다. 김용호가 결국 '녹취록' 싹 공개했다
2021-06-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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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한예슬 룸살롱 제보 받았다”
한예슬 영상 해명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
배우 한예슬이 버닝썬 논란 및 남자친구 의혹에 대해 모든 것을 해명한 것과 관련 김용호가 재반박 영상을 올렸다.
지난 13일 김용호는 '한예슬 거짓 해명 검증합니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다.
김용호는 "한예슬 거짓말 잘 봤다"며 한예슬이 영상에서 해명한 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했다.
먼저 한예슬이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으로부터 페라리를 선물받은 것을 인정한 것과 관련, 김용호는 "이분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아닌데 굉장히 화가 났다더라. 한예슬은 왜 이것만 인정했을까. 이건 한예슬이 복수한 거다. 한예슬이 결혼하고 싶었는데 차였다고 했지 않았냐. 이걸 공개하면서 타격을 준 거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예슬이 "룸살롱 출신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 제가 찾고 있다. 그리고 제보 메일을 받았는데 ‘제 남편이 LA 룸살롱에서 한예슬을 봤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예슬에 대한 에피소드를 모으고 있다. 일단 한 분이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용호는 "한예슬이 어떻게 슈퍼모델 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했을까. 내가 말하지 않았냐.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고, 내가 제보자 분과 통화를 했다"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김용호에게 제보를 한 A씨는 "한예슬 어떻게 데뷔한 지 아냐. 슈퍼모델로 데뷔한 그날 호텔을 내가 알고 있다. 이태원 쪽이다. 한예슬이랑 같이 뒷풀이를 했다. 거기서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경찰 조사해보자. 그럼 룸살롱 증인 다 나오지 않냐. 이건 제가 미리 예고한 걸 보여준 것 뿐이다. 긴 싸움 해보자"며 말을 마쳤다.
한편 한예슬 측은 그동안 김용호가 제기한 의혹 전부에 대해 지난 9일 해명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원진 부회장에게 페라리를 받은 건 맞다"고 인정했다. 또 만났던 남자친구들에게 모두 차여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기분 나쁘다. 자세한 내막도 모르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건 솔직히 좀"이라며 비속어를 내뱉었다.
그러면서 현 남자친구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자꾸 공사 당했다고 하는데 공사라는 단어 자체가 웃기다. 능력 있는 여자가 남자친구한테 잘해주면 공사 당하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능력 있는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잘해주면 꽃뱀한테 당하는 거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본인이 그런가 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남자친구가 호스트바에서 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기, 공사, 남에게 피해를 줬다는 제보, 성 노동자 등 자극적인 단어 아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말한 것은 호스트바를 가본 적이 없고 뭐 하는데 인지도 몰라서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버닝썬 논란과 룸살롱 출신설에 대해서도 "딱 한 번 가봤다. 공개된 장소에서 놀았는데 약을 했겠냐, 룸살롱 출신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용호의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며 고소를 예고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