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색상으로 나온 아이맥, 실물 받아본 사람 모두 감탄했다
2021-06-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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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정식 출시된 신형 아이맥
7개 색상 모두 호평
얼마 전 신형 아이맥의 국내 판매가 시작되면서 제품을 써 본 인플루언서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색상이 7가지나 되는 만큼 소비자들도 어떤 색상을 구매할 지 깊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애플은 이번 아이맥을 출시하면서 색상에 중점을 뒀다. 실버, 옐로, 블루, 그린, 핑크, 오렌지, 퍼플까지 총 7가지 색으로 출시한 만큼 포장에서부터 세심하게 신경쓴 흔적이 보였다. 본체 뒷면에 있는 애플 로고가 구매한 색상과 동일한 계열로 디자인하는 섬세함까지 보였다. 특히 키보드와 마우스, 전원선까지 같은 색상으로 맞춘 모습에 많은 사람이 감탄했다.
1. 블루

유튜버 '잇섭'은 블루 색상 아이맥을 실제로 구매해 사용했다. 그는 "못생긴 건 살 이유도 없다. 실물이 훨씬 이뻤다. 색 조합은 특이했다. 하단은 파스텔톤이고 스탠드는 살짝 진한 파랑이었다. 뒷면은 매우 진한 파란색이었다"라며 제품을 묘사했다. 그는 "사진으로 봤을 때는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았다. 하지만 실제로 보니 색 조합이 너무 예뻤다"라고 극찬했다.
2. 오렌지

유튜버 '디에디트'는 언박싱 영상을 통해 "상자부터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제가 가진 제품은 엄청나게 쨍하고 선명한 오렌지색이다. 전면 베젤과 스탠드는 연한 살굿빛이다. 후면은 진한 오렌지 컬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맥을 인테리어용으로도 비치를 많이 하는데 그럴 경우 뒷면을 많이 보게 된다. 그래서 뒷면에 포인트를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3. 옐로

유튜버 '이퓨'는 노란색 아이맥을 공개했다. 노란색 아이맥 뒷면은 샛노란 황금색으로 빛났다. 그는 "실물로 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다. 약간 금색 빛이 도는 노란색이다"라고 첫인상을 설명했다. 이어 "눈에 띄는 컬러라서 많은 사람이 선택하실 것 같다. 색을 통해 후면을 강조했다"라고 강조했다.
4. 퍼플

퍼플 색상을 구매한 유튜버 '디셈버 TV'도 언박싱 영상을 선보였다. 그는 "정면에서 보면 조금 어두워 보이지만 약간 옆으로 돌리면 색이 변한다. 꽤 진한 보라색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색깔을 사기 위해 보라색에 도전해 봤다"라며 영상을 마쳤다.
5. 그린


유튜버 '원픽리뷰'는 그린 색상의 아이맥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맥을 꺼내자마자 "아이패드 같다. 데스크톱치고는 꽤 가볍다"라며 들어봤다.
책상 위에 아이맥을 놓은 그는 "녹색이 생각보다 진하다. 살짝 청록색으로 보이기도 한다"라고 디자인을 표현했다. 밝은 민트색의 앞면까지 본 그는 "실물이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6. 핑크


유튜버 '가전주부'는 핑크 색상의 아이맥을 소개했다. 그는 꺼내자마자 "이게 왜 핑크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뒷면은 레드 색상인 것 같다"라며 의아해 했다. 그의 말처럼 뒷면은 매우 선명한 붉은 색을 나타냈다. 하지만 앞면은 확실히 핑크빛으로 가득했다. 그는 "전면은 약간 딸기우유 색깔이 나는 분홍색이다"라고 설명했다.
7. 실버


가장 무난한 색깔인 실버 색상을 구매한 유튜버도 있었다. 유튜버 쌤쌤티비는 "역시 아이맥은 실버가 진리다"라며 실버 아이맥을 선보였다. 그는 "원래는 퍼플 색상도 염두에 뒀었다. 그런데 배송 날짜가 한 달이나 걸린다고 해서 실버를 샀다. 그래도 아이맥은 실버가 최고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8. 7개 색상 전부 구입


해외 유튜버 'iJustine'은 아이맥의 색감에 반해 7가지 색상을 전부 구매해 언박싱하는 플렉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맥 디자인이 리뉴얼되고 성능도 크게 향상되면서 많은 사람이 구매를 고민 중이다. 여기에 색상 수까지 늘어나면서 애플 팬들의 '행복한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