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레전드 방송사고…” 결국 당사자 본인이 등판했다 (영상)
2021-06-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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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홈쇼핑 방송 중 레전드 장면 만들어낸 여성
방송인 이지희, TV 출연해 해당 장면 언급
과거 홈쇼핑 레전드 '고데기' 방송사고 주인공 방송인 이지희가 TV에 본인 등판했다.
2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에는 과거 '고데기 홈쇼핑 방송사고'로 화제를 모았던 이지희가 출연했다.
이지희는 "방송사고 난 게 14년 전인데 아직도 그 짤이 돌아다닌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앞서 이지희는 과거 CJ 오쇼핑 방송 도중 판매 중이던 고데기로 자신의 앞머리를 연출하다 심하게 삐친 상태를 만들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후 네티즌들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짤을 '박제' 시켜 지금까지 '전설의 방송사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지희는 "14년 전 생방송이다"라며 "PD님이 곧바로 자료화면으로 넘어갔는데, 어떻게 그 영상이 남아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설명했다.
그는 "제가 똥손은 아니다"라며 즉석에서 홈쇼핑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이지희는 당시 사용했던 고데기를 '나 삐친 거 아니야'라는 실연품으로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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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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