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진 근육과 함께…'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팬들 기다리던 희소식 전했다
2021-06-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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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토르: 러브 앤 썬더' 촬영 마쳤다는 소식 전해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마블 팬들을 설레게 할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르: 러브 앤 썬더' 촬영을 마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작품을 연출하면서 동시에 코르그 역을 맡은 배우 겸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가 담겼다.
이날 그는 근육질 몸매와 더욱 우람해진 팔뚝, 강렬한 눈빛 등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는 미친 듯이 웃기고 한 두 장면에서는 심금을 울릴 수도 있다"며 "또 다른 환상적인 마블 여정을 만들어준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사하다. 극장에서 만나자"고 적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4의 작품으로, '토르'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다.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로 호평 받았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VOL.3'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는 물론이고 배우 나탈리 포트만, 테사 톰슨, 크리스 프랫과 새롭게 빌런으로 마블에 입성하는 크리스찬 베일이 활약할 예정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북미 개봉일은 내년 5월 6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