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NS 사진으로 열애설 터진 장기용-손연재, 직접 입장 밝혔다 (공식)

2021-05-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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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손연재 같은 날 같은 장소 사진 올려
장기용 과거 인터뷰서 “손연재 같은 분위기 좋아한다” 말해

장기용 / 뉴스1
장기용 / 뉴스1

배우 장기용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열애 의혹에 입장을 밝혔다.

지난 27일 오전 네이트판에는 '장기용 손연재랑 사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본문에는 두 사람이 부산 바다를 찍은 인스타그램 게시글이 나란히 담겼다. 두 게시물은 같은 날인 지난 4월 25일 올라왔다.

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 인스타그램
장기용 인스타그램
장기용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들은 "바다도 같고 구도가 너무 비슷하잖아" 등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장기용이 사진 하단에 "달달하네 부산? 제법이네 부산. 욘노무손"이라며 남긴 글도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증폭시키는 근거가 됐다. 네티즌은 "'욘노무손'이 (문맥상) 너무 맥락 없고 뜬금없다"라며 그 의미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손연재 / 뉴스1
손연재 / 뉴스1

일부 네티즌들은 "'제'법이네 부산 '욘'노무'손' 손욘제잖아 손연재"라며 "손연재 쓰려고 억지로 끼워 넣은 것 아니냐?"라고 추측했다.

네티즌 댓글 반응 / 네이트판
네티즌 댓글 반응 / 네이트판

'욘노무손'은 '요놈의 손'을 변형한 말로 보이며, 부산 사투리로 '이놈의 자식'을 뜻한다고 한다.

한편 과거 장기용의 인터뷰도 주목을 받고 있다. 장기용은 지난 2014년 TV리포트와 인터뷰에서 "병아리같이 생긴 사람 좋아한다. 예를 들면 손연재씨 같은 분위기"라고 이상형을 밝힌 적 있다.

열애 의혹에 대해 28일 오전 장기용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위키트리에 "두 사람은 모르는 사이"라며 "(해당 사진은) 촬영 차 부산에 방문하며 찍은 것"이라고 밝혔다.

손연재가 대표로 있는 '리프 스튜디오' 측도 같은 날 위키트리에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home 윤수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