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페미 선언하면...” 남혐 논란 있었던 BJ 토마토, 단호하게 말했다
2021-05-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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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토마토와 여명숙 전 위원장의 합방
시청자 “딸이 페미 선언하면 어떨 것 같아요?”

'남혐 논란'에 휩싸였던 BJ 토마토가 페미니즘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6일 BJ 토마토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생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여 전 위원장이 자리를 뜬 뒤 토마토는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한 팬이 토마토에게 "딸이 나중에 페미 선언하면 어떨 것 같아요"라고 질문했다.
토마토는 "호적에서 판다. 딸이기 이전에 내 남편을 욕하는 거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만약 호적에서 못 판다고 하면 평생 안 볼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만 "왜 그런 사상을 가졌는지 물어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토마토는 지난 2월 방송에서 남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이후 그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오세라비 작가에게 조언과 배움을 받으며 자숙했다.
한편 여 전 위원장은 현재 유튜브 채널 '개수작TV'를 운영하며 약 37만 명의 구독자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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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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