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희 전남도의원, ‘사회적경제기업 여성CEO 포럼’ 참석
2021-05-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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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기반 더 취약
사상 처음 ‘여성 사회적경제기업’ 활로 모색하는 기회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25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여성CEO 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 1,706개 가운데 여성CEO기업은 500여 개 정도 되는데도 특화된 정책 발굴에 소홀했던 게 사실이다.”며, “서부권을 시작으로 중부권과 동부권까지 별도 포럼을 갖기로 한 만큼 여성CEO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혜를 모아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상생나무 정총복 사회적경제센터장과 곽창우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이 ‘전남 사회적경제 여성기업 지원 방안’과 ‘타 시도 여성사회적경제기업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 후 코로나19에 따른 여성사회적경제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와 지원 방향에 대해 전라남도 김선주 여성정책지원관, 장정희 사회적경제과장, 소상원 중소벤처기업과장과 여성가족재단 지희정 교육사업팀장의 지정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참석한 여성CEO들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한 강정희 위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은 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의 지름길인 만큼 논의된 내용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