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김희철, “저는 결혼 생각이 없다”라고 당당히 공개했다
2021-05-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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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서 “결혼 생각 아예 없다”라고 말한 김희철
“국제 부부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궁금하다”
김희철이 방송에서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털어놨다.
24일 공개된 MBN '국제부부' 예고편에 등장한 김희철은 "요즘은 결혼을 안 하는 추세인 것 같다. 저도 결혼 생각이 아예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국제 부부의 생활을 다각도에서 관찰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김희철은 국제부부에 대해 여러 가지 궁금증에 대해 질문했다. 제작진과 만난 그는 여기 출연하는 출연자들이 진짜 국제 부부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다들 결혼 비자를 받아서 온 진짜 부부가 맞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도대체 한국이 뭐가 좋아서 이렇게 와 계신 건지 궁금하다. 본인들의 나라에서 본인들이 하던 걸 모두 포기하고 온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국제 부부들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도 솔직히 궁금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은 현재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와 열애 중이다. 김희철도 국제 커플인 만큼 이러한 점을 MC 입장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을 모은다.
김희철은 이날 스튜디오에 MC로 등장해 여러 국제 부부들의 영상을 지켜봤다. 그는 하루종일 뽀뽀 하는 커플을 보며 "뽀뽀를 왜 이렇게 많이 하냐"라며 당황했다.
또 김희철은 문화적 차이에서 생기는 갈등을 보면서도 놀라워했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프랑스 볼 키스 인사'를 하는 모습을 지켜본 김희철은 "남편이 보살이다"라며 여성 출연자를 바라봤다.
여러 국제 부부와 김희철이 출연하는 MBN '국제부부'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