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연돈 사장님이 지난달 전했던 소식...현재 반응이 뜨겁다 (사진)

2021-05-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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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글 남긴 제주도 연돈
'골목식당' 제주도 연돈 신메뉴, 대기 놓친 고객 위해 개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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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에 출연한 제주도 연돈이 선보인 신메뉴에 네티즌 관심이 이어졌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과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인기를 끈 제주도 연돈에 관한 글이 게재됐다. 연돈이 새로 판매하는 신메뉴 관련 내용이다.

이하 연돈 인스타그램
이하 연돈 인스타그램

연돈은 지난달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 판매하는 메뉴를 공개했다. 사장은 "제주도 흑돼지 풍미 가득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수제 볼카츠를 30일부터 판매한다"고 언급했다. 돈카츠보다 작은 크기인 '볼카츠'는 테이크아웃 전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1인당 5개만 살 수 있다.

연돈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많던 메뉴를 단 2가지로 줄였다. 이 때문에 사장 부부가 고심해 정한 새 메뉴에 관심이 이어졌으며 직접 먹어본 후기도 남겨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가격이 괜찮다", "먹을 수만 있다면 먹어보고 싶다", "아예 테이크아웃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식어도 맛있더라" 등 반응을 보였다.

사장은 지난달 20일 "지금의 운영 방식으로 음식을 못 드시는 분들을 볼 때 안타까움이 컸다"라며 "머지않은 시일에 더 많은 분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신메뉴 개발 이유를 언급했다.

연돈은 지난 2019년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특집에 출연해 백종원 극찬을 받았다. 이후 높아진 인기에 줄서기 문제가 나타났고, 사장 부부는 끝내 제주도로 이사를 결정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