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물려서 손절했다”고 밝힌 아이돌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팬들과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전효성은 지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팬이 올린 영상을 리트윗했다. 해당 영상에서 전효성은 팬과 코인 관련 대화를 나눴다.

12초 가량의 짧은 영상에서 한 팬은 다른 팬이 '이더리움 클래식'에 물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효성은 "이클 물렸다고? 나도 이클 들어갔는데. 기다리라고 해. 나도 물렸다"고 답했다.

그러나 전효성은 해당 영상을 리트윗하며 "다시 보니까 안 물렸다. 미안. 하지만 더 기다리자. 난 믿는다"라고 반전 소식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배신이다", "나만 물렸던 거였다", "날 기만했다" 등 멘션을 남겼고 전효성은 "대신 난 도지코인 물렸었다. 위로가 될까", "물린 채로 손절했다. 나에게 인생을 알려준 도지. 스승의 날 앞두고 이게 무슨 일이냐" 등 답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