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졸귀…” 짱구 마우스 직접 써 본 유튜버, 냉정한 평가 남겼다 (+영상)

2021-05-1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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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유튜버 잇섭이 직접 산 짱구 마우스와 패드
“실제로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 불편하다”

IT 전문 유튜버 잇섭이 최근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짱구 마우스' 리뷰 영상을 올렸다. 그는 마우스와 더불어 짱구 마우스 패드도 함께 구입했다. 실제로 마우스를 사용해본 그는 살짝 불편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짱구 마우스를 리뷰하는 잇섭 / 이하 유튜브 'ITSub잇섭'
짱구 마우스를 리뷰하는 잇섭 / 이하 유튜브 'ITSub잇섭'

8일 잇섭은 "정말 많은 분이 짱구 마우스 리뷰를 부탁했다. 실제로 사는 사람은 없어 보여서 직접 사 봤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실물이 훨씬 더 귀엽다. 생각보다는 크기가 살짝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짱구가 엄청 귀찮아하는 표정의 마우스다. 잡는 느낌은 그다지 좋지 않다. 클릭은 짱구의 눈썹을 누르는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귀엽기는 엄청 귀여운데, 생각보다는 조금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짱구 마우스패드도 가져와 사용해 보았다. 손목 보호용 패드가 짱구 엉덩이 모양으로 그려져 있었다. 짱구 엉덩이 모양 손목보호 패드에 손을 올린 그는 "생각보다 손목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마우스를 활용해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짱구 눈썹을 누르는 게 좀 어렵다. 마우스 패드와 마우스가 너무 궁합이 안 맞는다. 이걸로 게임 하는 건 좀 많이 어렵다. 원래 마우스를 만들던 회사가 아니라서 이런 게 아닌가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게임을 마친 그는 "왜 좋은 마우스를 써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게임을 하는데 적절하지 않았다. 얘를 사용하게 되면 엄청 불편했다. 진짜 짱구를 좋아하신다면 사실 수 있겠지만, 작업이나 게임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영상을 마쳤다.

유튜브, ITSub잇섭
home 김성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