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관광 활성화 '농촌활력대학' 운영
2021-05-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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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관광 활성화 위한 맞춤형 지원 기반 마련 -
- 농촌관광분야 심화단계(3회차) 교육 실시 -
전북 익산시가 농촌의 고령화·과소화를 해소하고 관광 활성화로 활력 넘치는 농촌을 조성하기 위해 ‘농촌활력대학’을 운영한다.
시는 7일 용안면 용머리고을에서 ‘농촌활력대학’의 농촌관광분야 심화단계(3회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심화단계 과정은 9개 농촌체험마을 운영 주체들이 참여해 마을별 사업화가 가능한 자원을 발굴하고 소득 상품으로 연계 개발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단계를 거쳐 배출된 인력은 농촌 현장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시골여행 관련 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액션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촌관광 분야는 농촌형 체험관광과 자원 활용을 통한 프로그램 개발, 농촌관광 운영 활성화, 자격 과정 운영 등의 교육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달 기초단계를 시작해 ‘심화 → 활성화 → 사후관리’ 순으로 약 8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활력대학에 참여한 인력들이 교육으로 습득한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농촌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농촌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