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만원으로 6개월 만에 9억 만든 코인 투자자... 그는 이렇게 큰 돈 벌었다

2021-05-0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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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투보다는 단기·스윙 투자로 꾸준히 차익 실현
투자자 “항상 착하게 길고양이 밥 주면서 살겠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프리픽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프리픽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500만 원의 자본으로 암호(가상)화폐를 시작해 6개월 만에 9억 원을 만든 투자자가 자신의 계좌를 인증했다.

6일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판에 '드디어 9억이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엔 비트코인캐시, 도지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에 투자한 글쓴이가 이용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계좌 이미지와 수익에 대한 소감이 담겼다.

글쓴이가 공개한 암호화폐 계좌 /이하 코인판
글쓴이가 공개한 암호화폐 계좌 /이하 코인판

이미지를 보면 비트코인와 도지코인, 이더리움 등에 투자해 매수액 대비 26.28%(약 1억8792만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글쓴이는 "지난해 11월까지 코인에 투자한 2500만 원이 전 재산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남들 수익 실현글 2억~3억원 올리는 거 보면 정말 부러웠는데, 9억원을 찍으니 좋으면서도 욕심이 생겨 '10억좌'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장기 투자보다는 1~2주 단기 투자, 길게는 3~4주 스윙(단중기) 투자로 이렇게 만들었다"면서 "항상 착하게 길고양이 밥 주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앞서 지난 2월 9일에도 '차 한 대 값 벌었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글에서 그는 비트토렌트로 361.36%, 스텔라루멘으로 42.89%, 트론으로 15.66%의 수익률을 기록한 계좌를 인증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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