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장터 개장

2021-05-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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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20여 개소 참여
7일 오전 10시, 서구청 야외광장과 1층 로비에서 개장

광주시 서구
광주시 서구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섰다.

광주 서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서구청 앞 야외광장과 로비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장터’를 마련한다.

이번 장터에는 서구 관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지역농가 등 20여 개소가 참여해 각종 식품류 및 수공예품, 농산물 등 다양하고 질 좋은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내 화훼시장을 돕기 위해 카네이션, 프리저브드, 각종 꽃다발 등도 판매할 계획이다.

서구는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과 판로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장터 운영, 사회적경제 홍보관 운영, 스마트 스토어 개설지원 등 사회적경제의 판로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