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19금 한국 애니메이션이…” 네티즌들에게 주목받은 글 (정체)
2021-04-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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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은 게시물
다음 웹툰 원작·연상호 감독의 프로듀싱 애니메이션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19금 애니메이션이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는 '넷플릭스 19금 한국 애니메이션이 있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 네티즌은 "너무 야해서 놀랐다"며 "제가 넷플릭스에서 본 것 중에 제일 야하다"라는 말과 함께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를 추천했다.
이에 댓글 창에는 "졸업반을 예상했는데 아녔네", "강도하 작가 웹툰 원작이다. 다음에 있고, 이 작가도 스토리가 참 후비는 곳이 있다", "보다 보면 '발광하는 현대사'란 제목이 다르게 느껴질 거다", "수위 자체는 높다", "이거 진짜 재밌던데" 등 공감하는 반응들이 올라왔다.
넷플릭스에 등록된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는 강도하 작가의 동명 원작을 기반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으로 총 3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강도하 작가의 '발광하는 현대사'는 연재 당시 '다음 최초 19금 웹툰'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는 영화 '부산행',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프로듀싱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기도 했다.
‘발광하는 현대사’ 줄거리는 이렇다. 32세 남자 현대와 27세 여자 민주의 위험하고도 못된 사랑을 그린다. 이들의 사랑과 섹스로 얽혀있는 혼돈 관계를 통해 지금의 혼란스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욕망의 끝은 어디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