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봐도 잘생긴 강동원... 마흔이 넘은 그는 여자에 관심 없다는데 (실제 인터뷰)
2021-04-2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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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미남 강동원의 연애 이야기
‘강동원 친한 동생’ SG워너비 김진호가 밝힌 사실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는 누구일까?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강동원을 그 후보 중 하나로 꼽는다면 대부분이 인정하지 않을까 싶다.

186cm의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올해 41살을 맞이한 배우 강동원. 이런 와중 과거 매체 인터뷰에서 드러났던 강동원의 연애 관념과 ‘여자’에 대한 관심 여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동원과 절친한 동생이라는 SG워너비 김진호는 2006년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강동원이 ‘여자에 무관심한 편’이라고 말했다.

2006년부터 강동원과 친해졌다는 그는 인터뷰에서 “동원이 형과는 스타일리스트 소개로 친해졌다”라며 “예전 스타일리스트가 서로 같았는데 그가 좋은 형이 있다고 소개해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같은 축구부 소속이고 가끔 동원이 형 집에 놀러 가 축구 게임을 하는 사이”라며 “동원이 형이 외모는 멋있는데 여자분들한테는 큰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
김진호는 또 2014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둘이 친하니까) 강동원을 실제로 보면 어떻게 생겼냐"라는 질문에 김진호는 "같이 있으면 저는 꼴뚜기가 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동원이 형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와서 스태프들에게 간식도 나눠주고 고마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실제로 절친한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김진호는 2015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을 당시 "강동원은 정말 좋은 형이자 멋진 배우"라며 "사실 동원 형 어머니와 연락을 더 자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족끼리 연락할 정도로 친한 사이라는 뜻이다.


한편 당사자인 강동원 역시 본인 입으로 이성 관계에 자신이 없다고 고백한 적 있다.
그는 2016년 뉴스1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여자 꼬시는 걸 아예 못한다. 연락처를 먼저 받은 것은 생애 단 한 번이다"라며 "억지로 뭔가 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연스러운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아니다. 일은 괜찮은데 이성 관계에 대해서는 정말 자신이 없다. 여자들은 모르겠더라. 여자의 속은 알 수가 없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를 때가 많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렇다면 여자 만나는 것 외에 다른 관심사는 어떨까? 그는 매체를 통해 "영화 작업이 너무 좋고 재밌다. 더이상 뭐가 필요한가. 같이 영화 만드는 사람들이랑 모여서 술 마시고 얘기하는 것도 재밌다"며 "이제는 취미생활도 아예 안 한다. 취미와 일이 합쳐져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라며 달관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동원은 현재 영화 ‘브로커’를 한창 촬영 중이다. 해당 영화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정의 사람이 아이를 놓고 가는 시설 ‘베이비 박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는 배우 송강호, 배두나에 이어서 최근 가수 아이유까지 출연을 확정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