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쪽같은 박명수… 요즘 유행어 '무야호' 모른다 (영상)

2021-04-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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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무야호' 읽는 방법
'무한도전' 유행어도 모르는 박명수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나온 유행어를 모른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박명수 인스타그램
박명수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박명수 단독 콘텐츠인 유튜브 '할명수'에서는 '무야호를 모르는 박명수' 5초 짜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마치 유행어 '무야호'를 모르는 것처럼 '무한, 무야호'를 무미건조하게 읽는다. '할명수' 영상 편집자도 "어...? 모르나...?"라고 자막을 달았다.

유튜브, 할명수
이하 유튜브 '할명수'
이하 유튜브 '할명수'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댓글 창에 유쾌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난 내가 나온 것만 모니터링해", "저 형 진짜 모른다", "사실상 무야호 나왔을 때 명수옹 활약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아예 안 본 것 같다", "본인 분량 아니면 모니터링 안 하시는다는 게 사실이었어", "진짜 쿨하다", "대쪽같은 명수옹", "명수옹 자기 분량 없어서 무야호 편 안 봐서 무야호 모른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정작 무도 멤버가 금시초문", "무도가 한두 해 한 게 아니니까 이해합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

'무야호'는 최근 다시 재조명 받으면서 유행어로 떠올랐다. 과거 박명수가 출연했던 MBC '무한도전'에서 만난 시민 할아버지가 '무한도전'의 구호를 몰라 벌어진 해프닝이다. 할아버지는 '무한'까지 듣고는 스스로 '무야호'라는 엉뚱한 구호를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할아버지가 등장할 때 박명수는 자리에 있지 않았다.

MBC '무한도전' / 유튜브 'MBCentertainment'
MBC '무한도전' / 유튜브 'MBCentertainment'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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